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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log

[제주도카페/서홍정원] 주변의 푸른 나무와 내천이 반기는 곳

by rumilog 2020. 9. 15.

 

안녕하세요:) rumilog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은 듯했지만 오후에 비가 왔어요.

 

우산을 미처 챙기지 못해서

비를 맞고 다녔답니다..haha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과제도 했더니

월요일이 후딱 지나갔네요.

 

이번 주도 활기차게 시작해보아요 'ᴗ'

 

 


 

서홍정원

제주 서귀포시 솜반천로 55번길 12-8
매일 11:00 - 22:00

 

오늘은 이전에 딱 한 번 가보고

한참 동안 못 가봤던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출입구 옆에 붙은 카페 이름이 보이시나요?

이곳은 '서홍정원'이라는 곳입니다.

 

여기서 '서홍'이라는 말은 이 근처 동네가

'서홍동'이기 때문이에요.

바로 제가 살고 있는 곳이랍니다.

 

중앙로터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는 서귀포 보건소가 있습니다.

 

또 솜반천, 걸매생태공원과 가깝기 때문에

근처에서 산책하다가 딱 이곳을 들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홍정원 입구

 

 

정원이라는 이름답게

건물 주변이 예쁜 꽃들과 나무로 꾸며져 있습니다.

 

 

 

 

 

 

서홍정원에서 바라본 마당 같은 느낌의 풍경입니다.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서 하늘이 흐리네요ㅠ)

 

날씨가 좋은 날 푸른 나무를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

밤에 와서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2층짜리 건물로 1층과 2층의 내부 분위기가

묘하게 다른 점이 매력이랍니다.

 

 

 

 

 

전체적으로 노란 조명이 우드 타일과 잘 어울려요.

그래서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것 같습니다.

 

저와 친구는 간단하게 아메리카노와 디저트 몇 개를 주문하고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주문할 때 보니까 음료 이외에도

스콘, 에그타르트, 케이크, 다쿠아즈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가 있었습니다.

 

 

 

 

 

 

서홍정원 2층의 모습입니다.

1층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지 않나요?

전체적으로 환한 느낌이 드는데,

아마 조명의 차이가 크다고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하얀 벽지, 우드 체어, 녹색 식물

모두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에요..!

 

왼쪽 사진에 보이는 거울 앞에서 한참 사진을 찍었답니다.

 

 

 

 

 

저희는 이곳에 앉아서 커피를 마셨어요.

바깥 테라스 보이시나요?

날씨가 좋았다면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예쁜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야외 테이블에 앉았을 것 같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갸또 쇼콜라, 에그타르트를 주문했어요.

달달한 디저트를 먹을 때,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같이

쓴 음료를 마시는 것을 선호합니다.

 

갸토 쇼콜라를 주문했더니 케이크 위에

생크림을 얹어주셨어요.

크림과 브라우니 식감의 케이크가 잘 어울렸답니다.

 

에그타르트는 겉에 타르트지가

겹겹이 되어있는 페이스트리 느낌에 가까웠어요.

개인적으로 KFC 에그타르트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곳이 케이크 맛집으로도 유명하더라고요.

생크림 케이크 종류도 많았고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있었으니까

여러분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즐거운 카페 투어였습니다.

항상 좋게 봐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ღ

 

 

[위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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