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felog

[제주도카페/프랜차이즈카페] 제주 스타벅스 & 투썸플레이스

by rumilog 2020. 9. 19.

안녕하세요:) rumilog입니다.

이번 주도 활기차고 행복하게 보내셨나요?

 

저는 정말 한 주 동안

온라인 강의, 과외, 과제, 팀플, 카페 투어, 미용실 가기 등

바쁘고 할 일이 많았답니다.

 

하지만, 주말이어서 그런지

조금은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오늘도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항상 휴식과 일의 균형이 중요한 것 같아요.

여러분께서도 바쁜 일상을 보내는 가운데

조금은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저는 평소에 카페에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명 카공)

 

하지만, 개인 카페는 오래 앉아있기 편안하지는 않죠..

그래서 공부를 하거나 과제를 할 때는

프랜차이즈 카페를 자주 찾는답니다.

 

제주도에도 여러 프렌차이즈 카페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제주의 특색을 가진

프렌차이즈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프랜차이즈이지만,

매장 혹은 메뉴에 제주의 분위기를 불어넣어준다면

그만한 마케팅 효과도 없을 것 같아요.

 

 

1.  STARBUCKS 


제주도 스타벅스는 유명해서 다들 잘 아실 것 같아요.

녹차, 현무암, 당근 등의 특색 있는

지역 소재를 활용한 메뉴와 굿즈로 유명하답니다.

 

 

 

이곳은 서귀포 시내에 있는 매장입니다.

요즘은 코로나-19로 손님이 많이 없지만,

관광객 분들이 테이크아웃을 정말 많이 하시더라고요.

 

 

 

 

제주도만의 독특한 대문 형식인 '정낭'도 보이네요.

모든 나무가 내려져 있을 때는
주인이 집에 있다는 의미인데,

스타벅스가 오픈했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것 같아요.

 

 

 

 

저는 이날 제주 메뉴로

현무암 러스크, 당근 현무암 케이크를 주문했답니다.

 

현무암 러스크는 초코 코팅이 되어있는
바삭한 식감의 쿠키였고,

당근 케이크는 컵에 담겨서 떠먹는 형태였어요.

 

정말 솔직한 평을 하자면,

현무암 러스크는 간단한 간식으로 맛있습니다.

하지만, 전 당근 케이크는 다시 주문하지 않을 것 같아요.

 

68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했을 때,

진한 당근 맛이 하나도 없었답니다ㅠ

 

그리고 위에 뿌려진 검은 가루를
저는 바삭한 크럼블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그냥 케이크 시트를 부셔서 뿌린 것이었어요.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 의견입니다!)

 

 

 

2층도 진짜 넓죠?

제가 공부하는 곳으로 애용하는 장소랍니다.

 

 

 

저보다 살짝 늦게 도착한 친구는

제주 한정 음료인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를 주문했어요.

 

위에 올려진 크림도 쑥향이 나는 휘핑크림이고,

음료 안에는 떡도 들어있답니다.

쑥 맛이 진하게 나는 스무디 느낌의 음료였어요.

 

저는 흑임자, 쑥, 녹차, 팥 등을 좋아하는

일명 할매입맛을 가진 사람으로서

아주 맛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에는 흑임자 맛이 나는

까망크림 프라푸치노를 주문해보고 싶답니다..

 

 

 

 

매장 1층에는 이런 제주 느낌이 나는

굿즈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텀블러, 머그잔, 키링, 파우치 등 종류도 다양해요!

 

 

 

 

다른 매장에서도 볼 수 있는

스타벅스 텀블러도 같이 있습니다!

여러 구경거리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정말 스타벅스는 이렇게

매장 인테리어, 음료와 디저트 메뉴,
텀블러 같은 굿즈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하는
마케팅 전략을 잘 세운 것 같습니다.

 

넓은 매장과 넉넉한 자리는
시간을 오래 보내려는 도민을 유인하고,

 

특색 있는 메뉴는 여행객에게
제주 스타벅스 방문을 관광 속 해야 할
리스트 중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제주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페 중 하나인 것 같아요.

 

 

2. A TWOSOME PLACE

 

 

제주도 투썸 플레이스가

무슨 특색이 있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하지만, 최근 서귀포 쇠소깍 근처에 오픈한

투썸플레이스 건물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저번에 소개드렸던 테라로사 근처에 있어요.

 

 

 

바로 앞에는 바다가 보이는 위치랍니다.

이 건물에서 1층은 국숫집이고

2층이 투썸플레이스예요.

 

 

 

 

 

 

매장 내부도 매우 넓은 편이랍니다!

창문 너머로 바다가 보이시나요?

날씨가 좋은 날 가게 된다면

정말 좋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썸 플레이스는 아쉽게도 스타벅스와 같이

제주의 특색을 담은 메뉴나

매장 분위기를 갖지는 않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딱히 커피와 디저트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ㅠ)

 

하지만, 쇠소깍 투썸플레이스는

다른 시내에 있는 곳과는 다르게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기며

예쁜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쇠소깍 근처에 가신다면 건물 구경을 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다시 제주도에 있는

예쁜 카페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ღ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