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겹의 의도
제주도 서귀포시 홍중로 27번 길 4 / 화-토 11:00-19:00 일, 월 휴무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카페 가는 길에 찍은 오늘 제주의 날씨!
햇빛이 쨍쨍하고 바람이 살짝 부는 선선한 날씨예요.
두 번의 태풍이 지나가면서
한여름이 꺾인 듯하고 벌써 9월임이 실감 나는 것 같아요.
원래 한라산이 엄청 잘 보이는데
오늘은 왜인지 흐릿하게 보이네요...!
다음에 날씨 좋을 때 한라산 사진 다시 찍어봐야겠어요.
오늘의 카페는 바로 '겹겹의 의도'입니다!
이름에서부터
페이스트리 맛집이라는 점을 유추할 수 있어요.
이 카페는 근처에 집, 학원, 학교가 있고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곳이랍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항상 같은 라인업의 빵이 준비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약간씩 달라지는 편인 것 같아요.
베이킹 장소가 카페 내부에 공개적으로 보이는데 빵을 하루에 몇번 정도는 구우시는 것 같더라구요.
시간만 잘 맞춘다면 금방 만든 빵을 드실 수 있을 거예요.
페이스트리로 유명한 만큼 여러 종류의 크루아상과
뺑 오 쇼콜라 그리고 앙버터도 있네요!
(이 빵은 보기만 해도 몸에 당이 채워지는 기분....ㅎㅎㅎ)
카페 내부에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직접 드시고 가는 분보다
사가시는 손님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제가 갈 때마다 자리가 모자란 적은 없었어요!
저는 이날 3명이서 갔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우유
그리고 앙버터와 기본 크루아상을 주문했답니다!
[음료 및 디저트 리뷰]
▶ 아메리카노: 아주 약간 산미가 있는 커피 느낌(커알못이에요...) 🌺🌺🌺
▶ 기본 크루아상: 버터향이 좋고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느낌, 촘촘한 페이스트리 층 🌺🌺🌺🌺
▶ 앙버터 페이스트리: 잘 어울리는 팥앙금과 버터 🌺🌺🌺🌺
조용하고 깔끔한 내부, 맛있는 디저트,
커피까지 좋았던 카페였어요.
(참고로 이곳은 저희 오빠들이 고향에 올 때마다
들리는 곳이기도 해요ㅎㅎㅎ)
친구랑 이야기하거나 조용히 작업하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ღ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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