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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카페/모노클제주] 넓고 푸른 마당이 인상적인 곳

by rumilog 2020. 10. 2.

여러분, 안녕하세요! rumilog입니다:)

이번 주 연휴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계속 쉴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하답니다.

 

그런데 벌써 추석이 지나고

남은 휴일이 3일밖에 안남았어요ㅠ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남은 연휴 동안

더 행복하고 보람차게 지내야겠습니다.

 

 


 

역시 오늘도 제주도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이곳은 사실 처음들은 곳인데

SNS에서 유명한 카페로 핫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기 전부터 기대가 됐답니다.

 

 

MONOCLE JEJU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360번 길 30-8
매일 11:00 - 21:00

 

 

이곳은 주소 상 남원에 있지만

거리로 보면 위미에 더 가까워요.

 

저번에 소개드렸던 쇠소깍 근처 카페들로부터

조금 더 동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이 카페는 조금 특이한 곳에 있어요.

길에서 바로 카페가 보이지 않고

차로에서 좁은 길을 따라 걸어 들어서면

그 안에 예쁜 마당과 카페 건물이 있답니다.

 

위에 사진은 카페 가는 길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아까 입구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이렇게 예쁜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여기에도 제주도 전통 대문 '정낭'이 보이네요.)

 

 

 

카페 건물 자체는 크지 않아요.

하지만, 건물과 마당을 합쳐서 보면 정말 넓더라고요.

 

 

 

카페 마당인데 진짜 진짜 넓죠?

그래서 많은 손님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는 것 같았습니다.

 

반려동물이 뛰어놀기에 정말 좋은 장소라고 생각해요.

 

 

 

건물 자체가 크지 않아서

내부도 별로 넓지 않아요.

 

이곳 내부 인테리어를 보면

벽면에 따로 벽지를 붙이지 않아서 그런지

약간의 창고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주도 귤밭에 있는 창고에 가면

느껴지는 특유의 분위기가

아주 살짝 비슷하게 났던 것 같습니다.

 

 

 

실내 곳곳에 있는 우드톤의 소품들과

녹색 식물들이 차가울 수 있는 실내 분위기에

산뜻함과 따뜻함을 주는 듯 했습니다.

 

 

 

 

커피는 당연하고 유기농 차도 같이 판매했어요.

 

 

 

 

그리고 한 켠에는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도 있습니다.

파운드케이크, 스콘, 까눌레 등 엄청 많아요!

 

 

저는 이날 커피랑 말차 파운드케이크를 주문하고

야외에서 먹고 간다고 했더니

 

 

 

마당에 이렇게 가져다주셨어요.

조금 오래 걸려서 기다리느라 지칠 뻔했습니다...

카페를 두 분이서 운영하시는데

손님은 많아서 그런 것 같았어요.

 

 

 

 

간단한 커피와 디저트 하나인데도

이렇게 우드 트레이에

예쁜 플레이팅을 해주니까

손님 한 명 한 명에게

신경을 쓴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주문한 커피는 그냥 평범했고

파운드케이크는 맛이 진하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녹차와 초코의 조화가 좋아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모노클제주는 푸르고 넓은 마당이

인상적이었던 카페였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바다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카페에 머물다가 근처 바다 구경을

가기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날씨 좋은 날 햇살을 받으면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금요일이지만

남은 연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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